시장님..매년 벌초해가며 관리했던 저희 증조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 묘를 무연고자 분묘로 처리해서 비참하게 파헤쳐놓고 훼손하였습니다..



그땅은 돌아가신 할아버지때부터 할머니를 모셨던 곳으로 50년정도 된걸로 알고있습니다.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시고 뒤이어 제가 8살이되던 해 아버지마져 돌아가시고 난후 두분을 다른곳에 모셔서 관리했었는데 두장소 벌초하기 쉽지않아 증조할머니께서 안치 되어 있으신곳으로 할아버지 아버지를 이장해서 모신지도 벌써 20년 이상 지난 상태입니다.



매년 명절이 오기전엔 작은아버지께서 다쳐가면서 여러차례걸쳐 주변에 자라는 대나무와 잡초 등을 치고 정성스럽게 관리해오던 소중한 저희가족 묘지입니다.



그리고 명절뿐만아니라 저희가족들도 모두 아버지가보고 싶을땐 찾아갔었고 몇일만 지나도 심각하게 올라오는 잡초 풀과 대나무였기에 갈때마다 벌초하는데는 무리가있어 주변에서 잡초를 뜯고왔었고 그리운마음이 들때마다 찾아간 소중한 곳입니다. 그런데 이런 곳이 어떻게 무연고지묘로 처리 될수있습니까?



오늘 8월 6일 기준 이틀뒤인 8월 9일은 아버지 기일이고 명절전이라 늘 그랬듯이 시기맞춰서 작은 아버지께서 작은어머니와 함께 벌초 하러가셨는데 이런 비참한상황을 알게되신겁니다.

저희가족들 전부 파헤쳐진 묘지와 사라진 증조할머니.할아버지.아버지의 유골에 엄청난 충격과 비통함에 치를떨었습니다.



첨부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어떻게 매년 저렇게 관리하던곳을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무연고지 분묘로 만들어 훼손할수있습니까?

이나라 법이 돌아가신분은 제대로 확인조차없이 무덤을 파헤쳐도되고 유골을 긁어내 처리해도 되는겁니까?



서류에적어진 내용을보니 기가차서 말이안나올정도로 아에 말도안되는 내용이였습니다.

1번과 2번=사진보면아시겠지만 멀리서 찍은 위성 사진으로도 매년 관리한게 확실히보이고

3번= 저희집안은 고하도 주민이라면 돌아가신 아버지이름만 대도 지금까지도 아십니다. 모를수가없고 그묘지가 저희집안 묘라는건 주민분들은 알고있는사실입니다.



그런데 무연고지분묘라뇨?

왜 저희가족 묘를 이렇게 비참하게 훼손하고 짓밟은겁니까?



무연고지분묘 만든분이 저희묘인것도알고 있었고 주변에는 묘주인에게 허락맡았다 거짓말에 이렇게 처리했을시 내게되는 벌금까지 계산하고 일을 벌인것같은데 아무리 돈이 좋아도 그렇지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 천벌 받습니다 진짜..

그런데 또 이걸 목포시에서 허락했다는게 말이됩니까? 저는 절대 용서할수없습니다.. 제대로된 처리와 해명 사과가 없을시 국민청원과 신문사 인터넷 인스타 페이스북 전부알려서 진실을 밝힐생각입니다.. 현명한 처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