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6일 지방기업규제애로신고센터에 글을 올렸으나 아직까지 접수 처리가 되지 않아 옮깁니다.


50년 전 증조할머니 때부터 20년 전 할아버지와 아버지를 모셔왔던 곳이고 매년 작은 아버지가 벌초를 해오며 관리해왔는데 묘가 없어 졌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알고 봤더니 땅주인이라는 사람이 허위내용으로 시청에 내용을 제출하여 허가를 받고 무연고자로 멀쩡히 있는 유족들도 모르게 묘를 파헤쳐 다른 곳에 방치해두었더군요.

땅주인이라는 사람이 주장하는 문서를 확인해봤지만 너무도 기가차서 말이나오지 않을 정도입니다.
벌초하는 사람이나 찾는 사람이 아예 없었다. 몇십년 동안 관리가 안되어 보기가 민망할 정도 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매년 작은 아버지가 벌초를 신경써가며 관리해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가족 역시 어떤 날이 아니더라도 보고 싶을 때 마다 찾아 갔습니다.
이부분은 첨부한 위성사진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묘지 쪽이 대나무 숲이고 풀이 빨리 자라다 보니 저희도 들릴 때마다 묘에 자라있는 잡풀들을 뜯고 돌아 가기도 했지만 민망할 정도로 몇십년동안 관리가 안됐다는 식으로 과장하다니요.

저희 할머니, 할아버지, 아버지는 이곳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오랫동안 생활해왔었습니다.
묘 주위에 사시는 분들 역시 너무 잘 아시는 분들이십니다.

아무리 땅주인 이라고 하지만 유족들이 멀쩡히 살아있는데 어떤 애기도 없이 묘를 파헤쳐서 강제로 옮기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시청 공무원들은 대체 어떻게 정확한 확인 사실도 없이 허가를 내줍니까.
천벌을 받을 일입니다. 이 일을 이런식으로 처리한 시청 담당 공무원에 책임을 정확히 따져 묻고 이 부분에 대해서 해명바랍니다.
또한 당장 원상복구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이 일로 인해 저희 가족들은 정신적으로 엄청난 충격을 받은 상태입니다.
이 문제를 하루 빨리 신속하게 처리 해주세요.
국민청원에도 글을 올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추가)
-1975년 분묘1기가 설정이되어 있었으며 현소유자는 2013년 소유권 이전이 이루어졌음.
즉 2013년 이후 현소유자 토지안에 분묘를 한것이 아닌데도 시는 판단을 잘못한것을 인정하지않고 있다고 생각함

-2013년 이전 부터 연고자 묘로 관리가되었음에도 현소유자는 47년전부터 소유권을가지고 있었던것처럼 꾸며쓰기를하였음을 첨부한 등기내용을 확인 하면 누구나 이상함을알수 있는 확인서 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