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산물유통센터의 센터장 해임을 청원합니다
- 날짜
- 2023.12.11
- 조회수
- 387
- 등록자
- 김○○
목포수산물유통센터 센터장의 해임을 청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수산물 판매업을 하는 김현준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 글이 게재된 이후, 여러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실명으로 이 글을 게재하는 이유는 사안의 심각성을 중히 여기시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추후 제게 돌아올지도 모를 불이익을 감내하겠다는 다짐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목포수산물유통센터는 1층에서 손님들을 응대하여 수산물을 주문받은 뒤 2층, 3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당이용료를 지불하고 식사를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1층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장에서 손님을 해당 식당으로 안내해주어야 2층, 3층 식당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최근 센터를 통해 문의가 들어온 약 400여명의 단체손님들을 센터장의 지시로 특정 식당에게 몰아주기를 한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그 식당은 단체손님들을 기존에 자신과 친분이 있거나 식당에 손님을 올려주던 1층 가게들에게만 손님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공정해야하는 센터의 책임자로서 특정 상인에게만 이권을 몰아주고 또한 그 상인은 이 이권을 이용하여 개인 영업에 활용했다는 것이 너무나 분하고 또 분합니다.
제가 그 단체손님들을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 동안 하나로 뭉치지 못한 센터 내 상인들이 최근에서야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여 간신히 상인회를 구성하게 되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센터장이 비호하는 상인과 비호하지 않는 상인으로 나뉘어 또 다시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저렇게 일 못하는 놈은 잘라야 한다"라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행위를 해 왔습니다. 그 직원 또한 귀한 집의 아들이요 가장일터인데 모든 상인들 앞에서 그러한 언행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사기업에서도 이러한 모욕과 폭언이 금지되고 있는 시대에 공공기관의 장이 이러한 부도덕적인 언사를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행 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애석할 따름입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2월 부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년 10월 23일 '새목포일보' 라는 신문 표지에 본인이 000회타운의 대표라며 본인 실명으로 본인 업장의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서 우리 센터와 같은 업을 하는 개인사업체 대표가 센터장으로 부임한 것 만으로도 지역사회의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부임 후 현재까지도 본인 업장을 대놓고 광고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그 때문에 손님 유치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점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 시장님께선 기억하시지 못하시겠지만, 작년 목포시장 선거 전에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를 만나서 악수를 청하시기에 저는 시장님께 "저희 센터 좀 활성화시켜 주십시오" 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 이제는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우리 센터가 공평하고 공정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목포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현 센터장을 해임시켜 주십시오. 먼 훗날 저의 명이 다해 관 뚜껑에 못이 박히는 날 당당하게 제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안녕하십니까? 저는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수산물 판매업을 하는 김현준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 글이 게재된 이후, 여러 불이익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실명으로 이 글을 게재하는 이유는 사안의 심각성을 중히 여기시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과 더불어, 추후 제게 돌아올지도 모를 불이익을 감내하겠다는 다짐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목포수산물유통센터는 1층에서 손님들을 응대하여 수산물을 주문받은 뒤 2층, 3층에 위치한 식당에서 식당이용료를 지불하고 식사를 하는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1층에 위치한 수산물 판매장에서 손님을 해당 식당으로 안내해주어야 2층, 3층 식당이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최근 센터를 통해 문의가 들어온 약 400여명의 단체손님들을 센터장의 지시로 특정 식당에게 몰아주기를 한 사실이 발각되었습니다. 그 식당은 단체손님들을 기존에 자신과 친분이 있거나 식당에 손님을 올려주던 1층 가게들에게만 손님을 분배해 주었습니다. 공정해야하는 센터의 책임자로서 특정 상인에게만 이권을 몰아주고 또한 그 상인은 이 이권을 이용하여 개인 영업에 활용했다는 것이 너무나 분하고 또 분합니다.
제가 그 단체손님들을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그 동안 하나로 뭉치지 못한 센터 내 상인들이 최근에서야 그간의 갈등을 봉합하여 간신히 상인회를 구성하게 되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센터장이 비호하는 상인과 비호하지 않는 상인으로 나뉘어 또 다시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또한 상인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부하 직원에게 "저렇게 일 못하는 놈은 잘라야 한다"라는 등의 모욕적인 언사를 하는 등 도를 넘는 행위를 해 왔습니다. 그 직원 또한 귀한 집의 아들이요 가장일터인데 모든 상인들 앞에서 그러한 언행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사기업에서도 이러한 모욕과 폭언이 금지되고 있는 시대에 공공기관의 장이 이러한 부도덕적인 언사를 그것도 많은 사람들이 있는 자리에서 행 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애석할 따름입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2월 부임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동년 10월 23일 '새목포일보' 라는 신문 표지에 본인이 000회타운의 대표라며 본인 실명으로 본인 업장의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바로 옆 건물에서 우리 센터와 같은 업을 하는 개인사업체 대표가 센터장으로 부임한 것 만으로도 지역사회의 논란이 되는 상황에서, 부임 후 현재까지도 본인 업장을 대놓고 광고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에 정면으로 위배되며, 그 때문에 손님 유치와 관련된 여러 의혹이 끊이지 않고 있는 점 또한 분명한 사실입니다.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 시장님께선 기억하시지 못하시겠지만, 작년 목포시장 선거 전에 저희 센터를 방문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를 만나서 악수를 청하시기에 저는 시장님께 "저희 센터 좀 활성화시켜 주십시오" 라고 말씀을 드렸고 그렇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 하셨습니다.
존경하는 박홍률 시장님. 이제는 약속을 지켜주십시오. 우리 센터가 공평하고 공정해 질 수 있도록 그리하여 목포의 자랑스러운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현 센터장을 해임시켜 주십시오. 먼 훗날 저의 명이 다해 관 뚜껑에 못이 박히는 날 당당하게 제 아이들에게 '결코 불의와 타협하지 않아도 성공할 수 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