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sbs. 1. 15.일자) 보도관련 언론보도에 대한 문화재청과 목포시의 입장을 알려드립니다.

□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전국단위 공모사업에 선정된 곳입니다.
ㅇ 2018.1월 문화재청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공모에 따라 목포시는 지역의 전문가들로 사업추진 소자문단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여 군산, 영주와 함께 시범사업에 선정되었고 이후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재로 등록된 곳입니다.
ㅇ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역사경관 회복을 통해, 원도심에 숨겨져 있는 목포만의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 발견하여, 향후 목포발전의 새로운 자원이 될 것입니다.

ㅇ 1월 15일 SBS의 「끝까지 판다..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관련 보도에 대하여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 드립니다.

□ 문화유산에 대한 팸투어는 문화재청 출입 여행기자단에서 제안하여 문화재청에서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목포로 선정하였습니다.
ㅇ 팸투어 시 창성장 방문은 정부 지원없이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근대 건축물을 잘 활용하고 있는 사례의 하나로 방문한 것 입니다.
* 지난 11월 시행한 “목포 알아가기 팸투어”는 문화재청에서 문화재 기자와 여행기자를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목포시에서 현장 방문과 안내 등을 하였습니다.

□ 현재까지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예산지원은 없었으며, 앞으로 문화재 보전과 공적인 활용 등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입니다.
ㅇ 목포시는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보존 활용, 관리 및 지원 기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할 계획으로, 근대건축물을 정비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유산 향유를 위한 전시, 체험, 관광, 예술, 청년창업공간 등 공적 활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문화재 등록은 전문가의 현지조사와 문화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에 의해 시행될 뿐, 개인의 의견이나 영향력에 의해 좌우 될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ㅇ 해당 의원이 근대문화의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은 해당 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강조한 하나의 의견으로 청취한 사항입니다.

□ 향후 계획
ㅇ 문화재청과 목포시는 협력하여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사업을 근대문화재의 보존·활용에 대한 역점 사업으로, 본래의 취지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할 계획이며,
ㅇ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사업 추진시 특정 투기 세력들이 사업 수혜를 받을 수 없도록 각종 사례를 수집해 목포에 알맞은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습니다.